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주민자치위원회 장학사업의 멘토와 멘티가 만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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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에 따르면 동 위원회는 최근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위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저소득층 자녀 중 4명을 선정해 중학생 2명에게 각각 120만 원, 대학생 2명에게 각각 240만 원 등 총 7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병구 위원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에게 5천41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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