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일산 선아유치원, 남양주 장승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로,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대표 18개 팀 481명이 참가해 열친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산 선아유치원이 119 소년단 행진가를, 남양주 장승초등학교가 임금님과 119를 불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개 팀은 오는 9월 24~2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대회위해 최선을 다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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