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위생과와 함께하는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치아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제공>
▲ 9일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경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치아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포천시치과의사회의 후원과 포천시보건소 공동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건강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9제 행사는 만 6세에 처음 나는 영구치인 ‘육세구치(제1대구치)’를 의미하며, 치과계에선 매년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구강보건 포스터 전시, 알지네이트(Alginate)로 손가락 본뜨기, 구강건강 퀴즈, 구강위생용품 뽑기, 모형을 이용한 치아위치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대일로 제공된 칫솔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알렸다.

송유신 치위생학부장은 "전공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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