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한홀초등학교는 하남시로부터 2019년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에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정보교육활동인 ‘SKY한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 한홀초 학생들이 SW 코딩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홀초등학교 제공>
▲ 하남시 한홀초 학생들이 SW 코딩수업에 집중하고 있다.<한홀초등학교 제공>
SKY한홀 사업은 ‘Science Knowledge of Yours’의 약자로 하남시에서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이에 따라 한홀초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 교육을 주제로 SW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SKY한홀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충분히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SKY한홀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4학년을 시작으로 5시간씩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7월에는 2학년과 6학년, 2학기에는 1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게 SW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구성은 코딩을 처음 입문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코딩 보드게임, 스크래치, 엔트리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흥미를 이끌어내도록 진행된다.

이승헌 교장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따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는 컴퓨터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SW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SKY한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컴퓨터와 소통하며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력을 지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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