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 26명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해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환급해 줘 청년들이 자산을 불려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다.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단,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1·2,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가입자, 청년구직지원금 참가자,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서울희망두배청년통장 등),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 종사자는 가입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신청 가능 조회 후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5일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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