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무더위 쉼터(경로당) 4개소 옥상에 고반사도료 도장으로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춰 주는 쿨루프 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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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시장은 10일 쿨루프 시공이 마무리된 별양동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만나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두루 살펴보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또 무더위 쉼터와 쿨루프 시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때 이른 더위에 많은 시민들께서 올 여름 더위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시는 무더위 쉼터 쿨루프 시공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 도로변 그늘막 설치, 중앙공원 안개분무 시스템 구축 등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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