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제287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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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마을버스 차고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여성회관 신축 건립공사 현장, 시청사 증축 건립공사 현장, 구리토평가족캠핑장, 토평동 어린이교통공원 등에 대한 사업 추진 사항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사업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관리대책, 안전성 여부, 사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 주차장을 점검하며 현장 확인 최초로 코어드릴을 사용해 바닥 보수포장 두께를 실측하고 보수를 요구했다. 또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는 고사목 30여 주 보식을, 마을버스 차고지에서는 합리적인 노선 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시청사 증축 건립공사 현장, 여성회관 신축공사 현장의 진행 현황을 듣고 장마철이 시작되므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박석윤 의장은 "직접 듣고 느끼는 현장의 소리만큼 의정활동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며 "관내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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