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반초등학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수원愛(애)통통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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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권선구 탑동 수봉재활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적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수원愛통통봉사단’은 수봉재활원 방문을 통해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생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과 환경정리 등을 진행했다.

 곡반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활원을 찾아 시간을 보내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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