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유관진 현 이사장을 재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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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진 이사장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오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규정에 따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오산시장이 임명하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곽상욱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자원봉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 오신 유관진 이사장님을 다시 이사장으로 모시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다시 한 번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임명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1962년부터 1996년까지 화성군·오산시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민선2~3기 오산시장을 역임했다. 2015년 4월부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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