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신초등학교는 지난 8일 열린 ‘제25회 난파동요제’에 참가한 솔향기 합창부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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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파동요제에서 동신초 솔향기 합창부는 홍난파 선생의 ‘자장가’와 ‘전래동요 메들리’ 2곡으로 참가해 초등부 9팀 중 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동신초는 1인 1악기 활동과 솔향기 합창부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37명의 솔향기 합창부 학생들은 학년 초부터 매일 합창연습에 참여해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왔다.

동신초 관계자는 "합창 연습을 통해 음악적 소질 계발 및 가창 능력 신장 뿐만 아니라 서로 화음과 율동을 맞추며 조화를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존중 등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감수성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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