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품질 혁신가들의 축제인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도내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품질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53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과 11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각 경쟁부문별로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 최근 1년 이내 품질분임조의 현장활동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문은 현장개선 및 사무간접, 서비스, 환경품질, 안전품질, 설비(TPN), 보전경영(EAM), 6시그마, 상생협력 등 14개 분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5개, 최우수상 37개, 우수상 11개 분임조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최우수상 수상 분임조에게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오늘날의 품질강국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같은 선배 품질 혁신가들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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