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선박 화재, 침몰 등 해난사고 발생 대비 승조원의 마지막 생존 수단인 구명뗏목(Life Raft)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해상 투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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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조난상황 발생 시 구명뗏목 사용법과 작동원리 및 구명뗏목 안에 보관돼 있는 구난식량, 생수, 신호탄 등 총 28종의 의장품에 대한 검사전문업체의 설명을 비롯해 구명뗏목을 해상에 실제 투하하는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구명뗏목 해상 교육훈련은 함정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구명뗏목 사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용부두 해상에서 함정근무를 앞두고 있는 신임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이 참여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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