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연수아트홀에서 ‘2019년 상반기 성매매·성폭력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성 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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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는 각 주제를 두 가지씩 나눠 상·하반기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디지털 성 범죄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우리 사회에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확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 범죄 등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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