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이 10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이날 새벽부터 깨끗한 청사 유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13명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자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의회의 도움이 있어 인력 부족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대체인력으로 다소 해결됐다"며 "또 여름철 화단 정비 및 잡초 제거는 외부 용역으로 위탁해 근로환경이 좋아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재현 의장은 "앞으로도 청소 노동자들의 권익과 열악한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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