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제8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슈팅 슈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삼산동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U-15(중등부)와 U-18(고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를 신청한 37개 팀 중 24개의 팀을 선정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하며 스포츠맨십을 향상시키고, 팀플레이를 익혀 또래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건호 관장은 "청소년 3대3 농구대회의 참여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으로 건전하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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