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이학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양광식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인천시는 2017년 5월 유정복 전 시장이 2021년 말까지 현 시청 운동장 북측부지에 신청사를,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 제2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박남춘 시장 취임 후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루원 제2청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를 15일 앞두고 중단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지난 1월 루원 제2청사 건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용역이 중단된 지 1년이 되도록 재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이학재 의원은 "루원 제2청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인천시는 루원 제2청사를 바라는 서구민의 염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하고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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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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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은적수인데 국가만배불리오 민생부터챙기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