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초등학교가 10일부터 14일까지 ‘독서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책 읽는 문화 형성 및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읽는 시야를 넓혀 행복한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1~2학년 학생들은 전문 동화구연 교사가 들려주는 동화책을 감상하며, 3∼6학년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3~4학년은 「글자동물원」, 「고양이와 통한 날」의 저자 이안 작가와, 5~6학년은 「푸른 사자 와니니」, 「장수만세」 등으로 유명한 이현 작가와 만난다.

원천초는 수석교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수업’을 비롯해 ‘독서 어울림 프로젝트(온 책 읽기)’, ‘북적북적 도서관 행사’, ‘그림책 읽어 주는 어머니’ 등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천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이나 동화구연과 같은 행사를 통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을 가까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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