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농협은 지난 10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공동으로 광명농협 학온지점에서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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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광명농협 작목반 연합회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열무·오이·대파 등을 기부했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각종 신선 양념들을 구매해 열무김치·오이침치 등을 만들었다.

농가주부회원들은 직접 담은 전통 된장과 김치를 광명시 무료 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7곳에 기부해 지역아동과 취약계층 노인들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극복하도록 도왔다.

김판수 지부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그 어떤 무더위도 잘 극복할 것으로 믿고, 우리 모두 잘 사는 농촌 및 농업인의 농가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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