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오는 18일까지 제261회 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부의안건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전용균·이철영·박성찬·이도재·백선아·이영환·박은경·김영실 의원 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1일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남양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남양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공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적정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12∼17일 각 상임위별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민철 의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있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것은 없었는지 면밀히 심사해 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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