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농협 이천지부장이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등을 방문해 격려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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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협 이천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장호원읍 진암2리 등에 우박이 떨어져 20여 농가 20㏊의 과수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부장은 10일 오후 우박 피해를 입은 마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피해 농가들은 "우박을 맞아 흠집이 나지 않은 과수가 없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기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 지부장은 "우박 피해로 큰 걱정을 안고 있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우박 피해 과수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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