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5호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농악 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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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농악단, 기예단, 무용단, 판소리 고수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담농악보존회는 마지막 날 결선대회에서 농악의 진면목을 펼치며 이 부문 장원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부상으로 1천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시를 대표하는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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