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종옥 서원콤프레샤 대표가 ‘장애인 이동 수단 수리용 탑차’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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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은 박 대표와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한주식 ㈜지산 회장(경기아너소사이어티 79호)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차량(3천300만 원 상당)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로 전달돼 앞으로 사회복지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3호)으로 매년 사회복지기관 등에 차량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현재까지 11억여 원 상당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 분들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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