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소재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의 ‘의왕무용 Yes&Dance’ 공연이 1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의왕의 긍정성과 자연친화적 특성을 내포한 쉽고 재미있는 현대무용 공연으로 평화, 자연, 사회풍자,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해 리케이댄스 이경은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에 나선다.

공연은 오후 5시와 7시 30분 2회로 나뉘어 60분 동안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는 ‘진정한 춤으로 대중과 소통하자’라는 예술철학으로 설립됐다.

한국 안무가 페스티벌 금상, 독일 솔로-탄츠-테아터 페스티벌 1위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독일·프랑스·영국·일본·미국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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