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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절반 "북한으로 新시장 개척 관심"

중기중앙회, 남북경협 인식 조사 선호 지역은 개성… 평양 뒤이어 64%가 "협동조합 형태 공동진출"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2019년 06월 12일 수요일 제6면
남북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국내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남북경협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중소기업 535개 사를 상대로 ‘중소기업의 남북경협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56.6%가 ‘남북경협에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남북경협에 관심이 크다고 답한 기업의 67.6%는 실제로 남북경협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들이 남북경협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는 ‘북한 진출로 새로운 시장 개척’이 5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증가하는 인건비 등 어려운 환경 돌파구(17.2%) ▶지속되는 남북 평화무드(10.6%) ▶남북 상생발전에 이바지(10.2%)가 뒤를 이었다.

북한 진출 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개성(42.6%), 평양(31%), 신의주(9.9%) 등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었다.

남북경협에 참가할 경우 북한 진출 형태로는 협동조합을 활용한 공동진출(64%)을 선호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계가 새로운 시장과 내수부진 극복을 위해 남북경협 참가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며 "꾸준한 상호신뢰 회복 등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남북경협이 활성화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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