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계양갑·사진)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금융소비자연맹과 함께 ‘중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가경제자문회의,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장, 서강대학교 한재형 교수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측과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개선 의견 및 금융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입법 및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