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으로 선정된 간석3동의 돌산마루 북카페(거점공간) 개소식과 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지 사업 거점공간으로 사용될 돌산마루 북카페 개소식과 아울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벼룩시장도 준비하게 됐다. ‘간석3동 순찰맘’이 주도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 단계로 재생 추진의지가 높은 지역을 희망지로 선정해 주민들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 성과가 우수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형태다.

간석3동 순찰맘인 권숙덕 24통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자주 열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동네가 꼭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돼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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