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연수구와 ‘1인 방송 인큐베이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방송사업자의 영상 제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센터에는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형태 부스와 영상 편집시설 등을 갖췄다. 부스에는 촬영 및 음향장비와 조명 등도 설치됐다.

인천TP는 이곳에서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 등 1인 방송 제작자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벌인다. 또한 1인 방송 제작자를 희망 하는 인천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연수구의 지원으로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가 구축돼 운영된다"며 "최근 유망 일자리로 뜨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인 방송 제작자 양성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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