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검찰 송치, 빙산의 일각 파헤치나 , 남혐은 아니다

고유정 검찰 송치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유정은 12일 제주검찰에 넘겨졌다. 고유정이 문을 나서자 유족들은 고유정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 울분을 참지못한 유족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땅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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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 검찰 송치 자료사진

경찰들은 바닥에 앉은 유족들을 부추겨 주기도 했다. 유족들이 고유정에게 질타를 했지만 고유정은 입을 꾹 다물었다. 유족들의 질타에도 꿎꿎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유족들은 차량을 막아서기도 했다. 

유족들 중 동생은 결혼생활은 지옥이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고유정은 우발적으로 살인한 것처럼 꾸미려고 문자를 조작하려는 듯 했다.  

경찰 브리핑에서 고유정이 남성혐오 사이트 등에서 활동한 기록도 있는가라는 질의에는 “일반적으로 남성에 대한 혐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전 남편이 방해가 돼 혐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남성에 대한 혐오는 아니다.”라는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

현남편도 만났지만 심경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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