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하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창립 제34주년 기념식 및 제34·3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봉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중 ‘손에 손잡고’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순수한 봉사의지를 가진 회원의 증모에 노력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실질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며 "모든 회원가족의 도움 아래 클럽 중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봉황 회장은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해 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하남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된 이래로 270여회의 각종 봉사활동과 3억9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홀몸노인 생활지원,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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