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이 좋아하는 행복도시 빛나는 하남’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하남形(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形 스마트시티’란 각종 도시문제(안전, 교통 등) 해결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도시기반시설을 결합, 구현해 각종 융·복합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남시 특화 도시모델이다.

시는 올해 하남形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으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연도 별 세부 구축 전략 수립 및 다양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재 타 지자체 협업 및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도입 중인 안심귀가, 홀몸노인 케어, 미세먼지 모니터링,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는 올 하반기 시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된다.

각 서비스 별로 효용성 검증 후, 원도심 및 신도시 개발 시 확산 적용 할 계획이다.

또 관내 산하·유관·공공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스마트시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신규 플랫폼·서비스를 발굴 ·도입·확산 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복이 충만한 하남形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2030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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