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7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주요 상정 안건은 ‘고양시 청소년재단 정관변경 동의안’ 1건,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4건, ‘고양시 인구 과대동(행신3·중산·탄현·송산동) 분동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고양시 성사동·주교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2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의 건 2건 등 총 38건이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32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한 뒤 18일 제2차 본회의까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 뒤 24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7월 9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 1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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