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가평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늘어나는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12일 설악면 회곡리 소재 북한강변 웨이크베이 리조트 내에서 수상레저활동 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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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와 강현도 부군수, 이선영 가평소방서장, 송재환 안전관리실장, 김경호 도의원,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 공무원, 자율방재단, 유도선 및 수상레저 등록업체(96개소), 해병전우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수상레저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도 안전관리 관계자들의 토론회와 함께 수상 인명구조 시범 및 안전장비 착용 시연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도와 군은 수상레저활동의 다양화로 개인 수상레저활동을 하는 피서객들이 급속히 늘어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면허 취득 초보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는 물론 불시 안전감찰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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