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매년 다변화하는 대학 입시 정책에 발맞춰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등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일고등학교 등 5개 교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7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을 비롯해 각종 대입전형 안내, 성적 상담, 모의면접 등 다양한 입시 전략 분야에서 일대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과 직접 대면해 컨설팅을 책임지는 강사진은 장기간 전문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책임져 온 베테랑 진학교사인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현직 교사로, 상대적으로 사교육 대비 공교육 의존 비율이 높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들을 면밀히 살피고 검토해 향후 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