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여주시지구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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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여주시지구협의회 임원, 읍면동 단위봉사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임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봉사회 임원들은 봉사회의 활동 목적과 자체 사업인 반찬 나눔, 매년 11월 11일 개최하는 다문화·취약계층 합동결혼식 등 활동 방향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이항진 시장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조승호 봉사회 협의회장은 "2006년 여주시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현재 12개 읍면동별 단위봉사회가 결성되고 회원 수가 315명에 이르는 만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자연재해, 재난현장 긴급구호와 헌혈사업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땀 흘려 주신 여주시 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의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여주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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