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박문여자고등학교에서 ‘2019년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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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블루카펫 걷기, 응원의 담벼락 사진전, 학교폭력 앙케트 조사 및 서약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까지 신송초등학교, 해송초등학교, 첨단초등학교, 청학초등학교, 송일초등학교, 연화중학교 등을 방문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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