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TP와 인천시, 지역 식품생산업체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 마련된 지역 업체 부스에 현지인들이 몰려 제품 문의를 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 인천TP와 인천시, 지역 식품생산업체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 마련된 지역 업체 부스에 현지인들이 몰려 제품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역 우수 식품생산업체 10개 사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는 41개국 2천537개 업체와 바이어, 참관객 등 6만여 명 이상이 찾았다.

인천에서는 범일산업㈜, ㈜디앤푸드, 하늘담다, ㈜해농, ㈜남도애꽃, ㈜선봉식품, ㈜립멘, 장수식품, 우리찬, 더치치 등 10개 업체가 인천TP와 시가 마련한 인천 공동 세일즈관을 통해 각각 제품을 선보였다.

지역 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현지 대기업 CP그룹 및 대형 유통체인 마크로 등과 442건의 상담을 벌였다. 이 중 10건, 81만2천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됐다. 또한 35건 639만5천 달러 상당의 계약도 현재 협의 중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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