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각 지자체의 관광공사, 컨벤션센터, 여행관련 숙박업, 판매시설, 해외 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 개 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 등이 참가한다.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마이스 전시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상담, 행사 개최지역과 장소 설명회,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이스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나아가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갖는다.

행사장에서 사전상담 예약시스템와 어플리케이션 개선, 국내 바이어 상담테이블을 별도로 운영한다.

신생 업체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술적으로 시연해 보는 피칭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마이스 분야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허브도 진행된다. 5가지 주제의 총 8명의 전문가가 마이스에 관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시·인천관광공사 홍보관, 인천마이스얼라언스 회원사 21개 업체는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개회식에는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철원 경희대 교수,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한신자 이즈피앰피 대표가 특별 좌담회가 열린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