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에 안명수(46) 전 중앙당 조직국 부국장이 임명됐다.

안 신임 처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회 원내의사국 부국장, 정책위원회 부국장, 열린정책연구원 민주아카데미 부장 등을 역임했다.

시당 관계자는 "안 처장은 조직분야의 실무와 오랜 정당활동 경험을 겸비한 정당인"이라며 "당 조직 활성화와 정책개발, 당무 혁신에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처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들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민생을 더욱 잘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더하고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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