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흡연예방 길잡이 학생자문단’에 위촉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교육청 제공>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흡연예방 길잡이 학생자문단’에 위촉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학교 흡연 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 자문단은 중고생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또래의 흡연 실태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내 흡연예방교육사업 실태를 조사한다. 또 부족한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캠페인이나 흡연 예방 소식지 만들기 등의 흡연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6.4%에서 2018년 6.7%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있어 건강은 희망이자 꿈"이라며 "학교 흡연 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이 친구들의 건강과 희망, 꿈을 지켜준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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