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문단은 중고생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또래의 흡연 실태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 내 흡연예방교육사업 실태를 조사한다. 또 부족한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캠페인이나 흡연 예방 소식지 만들기 등의 흡연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6.4%에서 2018년 6.7%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있어 건강은 희망이자 꿈"이라며 "학교 흡연 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이 친구들의 건강과 희망, 꿈을 지켜준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