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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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 등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2년 동안 빅데이터 분석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하남시에 지원하게 되며 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반영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올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하남시 도시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스마트 과학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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