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가평소방서는 휴가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대비한 현장 중심의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2019061301010004961.jpg
해마다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온 가평소방서는 올해 81명의 수상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모집해 안전교육과 구조훈련 등 교육을 마치고 15일부터 가평지역 10곳의 물놀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 배치해 인명구조 활동과 사고예방 활동, 위험지역 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오는 8월 31일 까지 펼치게 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가평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특히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어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만으로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고 국민적인 안전의식 향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