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소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NGO 스포츠닥터스가 ‘장애인 건강 복지를 위한 희망나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061301010005065.bmp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이용자와 그 가족 등에게 현장 의료지원과 의약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관 관장인 지현 스님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이용자 분들과 그 가족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다"며 "스포츠닥터스는 가장 중요한 건강의 가치를 일깨운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허준영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훌륭한 기관들과 의료진, 시민 등의 많은 참여로 최근 국내외 의료지원 3천 회를 달성했다"며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처럼 시민 활용도가 높은 우수한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개관한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재활과 운동, 학습과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바리스타와 제빵 등 직업교육도 실시해 지역 내 최고의 복지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