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학습 프로그램 ‘자네, 창업불꽃을 피워 볼 텐가?’를 진행한다.

‘자네, 창업불꽃을 피워 볼 텐가?’는 예비·초기 창업가에게 유용한 지식·정보를 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재단 창업지원센터 성장관에서 5차례에 걸쳐 열린다.

학습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필수 특허지식 ▶창업 성공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정부 지원사업 활용 전략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유용한 창업법률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관심 있는 시민은 재단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재단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도 20일까지 모집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1가 105번지 일원 19만7천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은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양한 청년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창의적으로 나를 혁신하라 ▶너, 나의 동료가 돼라 ▶창의적으로 팀을 혁신하라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향후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청년창업가’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OOK@sscf2016.or.kr) 또는 네이버폼(https://bit.ly/2VkOrUT)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계자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창업학습 프로그램이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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