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2일 포이보스 연예인 골프단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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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 연예인 골프단은 12년째 연예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마련한 수익금을 빈곤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간병비 및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환 골프단 대표는 "지난 연말 소중한 인연으로 연탄봉사를 하면서 동두천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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