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13일 경기수원월드컵재단과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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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체육·문화사업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을 비롯해 보호관찰 청소년에 체육·문화시설 사용 및 각종 관람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스포츠 및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킨스쿠버·스쿼시 등 다양한 스포츠를 비롯해 연주회와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수원월드컵재단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 및 문화생활 등을 지원,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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