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일요일인 오는 16일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하며, 검진 대상자는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검진 전날 오후 7시까지 저녁식사를 가볍게 먹은 뒤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껌·사탕·담배 등도 금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일요일 건강검진을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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