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계양갑)의원이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생활정책연구원)이 선정해 시상하는 제2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깨알정책대상은 생활정책연구원이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책, 입법에 성과를 보인 국회·지방의회 의원들과 기초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당리당략보다 국민들의 민생을 우선으로 활동한 정치인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유 의원의 경우 지난 2006년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단 7건에 그쳤던 소비자단체 소송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소비자기본법 일부 개정안,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쉽게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입법 활동에 매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 의원은 "저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인증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소비자 권익을 직접 다루는 정부기관을 관장하는 정무위원회의 여당 간사로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의 의의를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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