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13일 2019년 상반기 인천지역 혁신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 등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인천지역 학교급식 전수점검을 통한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영양 및 안전과 직결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학교급식 공급업체 전수점검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인천지역본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배용호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며 "자문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을 향후 주요 업무 추진 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인천지역 혁신자문위원회는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농수산식품업체 등 1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aT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