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인 박지현(23·여) 씨는 올해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축제 ‘IKIF(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Festival)’에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IKIF 참가비는 물론,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정적으로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나눔 프로그램인 ‘희망배달 캠페인’에 회사 매칭 기부금이 더해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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