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5일 2019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실시한 원서 접수 결과, 총 10개 직렬 895명 모집에 모두 7천531명이 지원해 8.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 740명 모집(남부 540명·북부 200명)에 6천427명(남부 4천874명·북부 1천5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7대 1을 보였으며, ‘사서 9급’은 11명 모집에 208명이 지원(평균 경쟁률 18.9대 1)했고, ‘간호 8급’은 1명 모집에 42명(평균 경쟁률 42대 1)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이날 오전 10시 수원과 용인·의정부 소재 11개 학교에 설치되는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은 ▶수원북중학교(수원) ▶망포중학교(수원) ▶흥덕중학교(용인) ▶남수원중학교(수원) ▶효원고등학교(수원) ▶권선고등학교(수원) ▶수성고등학교(수원) ▶청명중학교(수원) ▶수원원일중학교(수원) ▶호원고등학교(의정부) ▶회룡중학교(의정부)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한 뒤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응시표는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 사이트(http://edurecruit.goe.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같은 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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